“연예인이 200명대는 처음” 임형준, 팔로워 수 굴욕에 창피(홈즈)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임형준이 팔로워 수로 굴욕을 당했다.

9월 14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 219회에서는 임형준과 김주령이 덕팀 인턴 코디로 출연했다.

이날 임형준은 김주령에게 "해외 여행 가시면 워낙 뭐 '오징어 게임' 잘 돼서 다 알아보지 않냐"고 질문했고, 김주령은 "마카오에서는 공항에서 한번 알아보시고 일반 대중분들은 잘 모르시더라. 아시다시피 필리핀 작년 촬영갔을 때 엄청 알아봐 깜짝 놀랐다"고 답했다.

'오징어 게임'은 물론 '카지노'로도 대박난 김주령은 어마어마한 계정 팔로워 수를 자랑했다. 임형준이 "(서로) 팔로잉을 했는데 팔로워 수를 보고 깜짝 놀랐다"고 하자 김주령은 "너무 감사하다. 아무래도 해외에서 많이들 보시고 좋아한 작품이다 보니 해외팬들이 많다"고 겸손하게 밝혔다.

이런 김주령에 임형준은 "저도 사실 최근에 시작하긴 했는데 너무 부끄럽지만 (팔로워가) 250명 정도 계신다.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겠지 하는데 하루는 한두 명 늘거나 어떨 땐 안 늘어나기도 한다. 게시물이 팔로워 수보다 늘어나면 어쩌나 해서 올렸다가 내린 적도 있다"고 털어놓았다.

이후 실제 임형준의 270명대 팔로워 수가 공개되고 코디들은 "누가봐도 사칭 계정 같다", "연예인 200명대는 처음 본다"며 경악했다. 특히 양세찬은 "내 친구보다 없다. 일반인 친구도 300명이 넘는다"고 일침해 웃음을 유발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