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 한우 함량 속여 1천만개 판 업체 적발
최덕재 2023. 9. 14. 22:32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영·유아용 이유식 원재료 함량을 실제와 다르게 표시해 판 식품업체 내담에프엔비를 적발해 관할관청에 행정처분을 의뢰했습니다.
식약처에 따르면 내담에프앤비는 재작년 초부터 올해 7월까지 영·유아용 이유식과 즉석조리식품 149개 품목 원료 일부를 보고 함량과 다르게 배합했습니다.
적발된 영·유아용 이유식은 품목제조보고에는 한우 15.7%, 비타민채 8.7%가 들어간다고 돼있지만 실제 함유량은 한우 5.6%, 비타민채 6.8%였습니다.
이들 제품 판매량은 약 1,000만개, 액수로는 248억원에 이릅니다.
최덕재 기자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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