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앙은행, 경기 부양 위해 지준율 6개월 만에 0.25%p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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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중앙은행인 중국인민은행이 시중의 유동성 확대를 위해 내일(15일)자로 지급준비율을 0.25%포인트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중국인민은행은 오늘 홈페이지를 통해 "경제 회복 기반을 공고히 하고, 합리적이고 충분한 유동성을 유지하기 위해 금융기구 지급준비율을 0.25%포인트 낮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중국인민은행은 작년 4월과 12월, 올해 3월에 지준율을 0.25%포인트씩 인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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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중앙은행인 중국인민은행이 시중의 유동성 확대를 위해 내일(15일)자로 지급준비율을 0.25%포인트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중국인민은행은 오늘 홈페이지를 통해 "경제 회복 기반을 공고히 하고, 합리적이고 충분한 유동성을 유지하기 위해 금융기구 지급준비율을 0.25%포인트 낮춘다"고 밝혔습니다.
인민은행은 현재의 중국 경제와 관련해서는 "경제 운영은 지속 회복되고 있고, 내생적 동력이 지속해서 강해지고 있으며, 사회적 기대 역시 계속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인하 후 중국 금융권의 가중 평균 지준율은 약 7.4% 수준이 된다고 중국인민은행은 설명했습니다.
중국 중앙은행의 지준율 인하는 지난 3월 이후 6개월 만에 전격적으로 이뤄졌습니다.
앞서 중국인민은행은 작년 4월과 12월, 올해 3월에 지준율을 0.25%포인트씩 인하했습니다.
오늘 발표된 지준율 인하는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에도 불구하고 중국 경제의 회복세가 더딘 상황에서 유동성을 공급해 경기를 부양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해석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원종진 기자 be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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