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행 여가부 장관 후보자 첫 출근..."드라마틱하게 퇴장하겠다"
신지원 2023. 9. 14. 22:19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여성가족부가 폐지될 때까지 소임을 다하며 극적으로 퇴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오늘(14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한 첫 출근길에서, 여가부 설립 정신은 존중받아야 하지만 이제는 시대와 사회환경이 많이 바뀌었고 정책 기능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해 관련 부처를 통폐합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최근 논란이 된 잼버리 사태에 대해서는 어깨가 무겁다며, 감사원 감사 결과 책임소재가 밝혀지면 소상히 설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건희 여사와의 20년 친분설에 대해선 70년대 학번인 자신과 70년대에 태어난 김 여사 사이에 어떤 학연이나 지연이 있을 수 있겠느냐며, 명백한 가짜뉴스이자 정치공세라고 반박했습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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