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롯데가 우승하면 이럴까… '18년만에 우승' 한신팬들, 강물에 뛰어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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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대표 명문팀 한신 타이거즈가 2005년 이후 18년 만에 센트럴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결국 4-3으로 경기가 끝나면서 한신은 18년 만의 센트럴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오랜만의 우승에 한신 팬들은 행복감에 휩싸였다.
일본 매체 mega.jp에 따르면 "18년 만의 우승에 한신 팬들은 오사카 도톤보리에 모여 응원가를 열창하며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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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일본의 대표 명문팀 한신 타이거즈가 2005년 이후 18년 만에 센트럴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18년 만의 우승에 오사카 현지 팬들도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신은 14일 오후 6시 한신은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한신 고시엔 구장에서 열린 2023 NPB리그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11연승을 달성한 한신은 이날 승리로 센트럴리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1935년에 출범한 한신은 1934년 창단된 요미우리에 뒤를 이어 일본 야구단에서 두 번째로 긴 역사와 전통을 보유 중이다. 다만 이런 구단의 역사와 달리 정규시즌 센트럴리그 우승은 18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일본시리즈 우승도 단 한 차례(1985년)에 그쳤다.
이로 인해 몇몇 국내 팬들은 한신을 '일본의 LG, 롯데'라고 부르기도 했다. LG는 1990, 1994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거뒀고 롯데는 1984년, 1992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따냈다. 21세기에는 우승을 거두지 못한 팀들이다.
한신은 올 시즌 초반부터 센트럴리그 독주 체재를 굳건히 했다. 역대 일본 프로야구 최초로 9연승 이상을 3번 이상 달성하며 강력한 1강의 모습을 보여줬다.
한신은 이날 경기 전까지도 10연승을 질주하며 어느덧 매직넘버를 '1'로 줄여놨다. 만약 이날 한신이 승리한다면 우승을 결정지을 수 있는 상황.
경기는 팽팽한 흐름으로 이어졌다. 6회초까지 두 팀은 0-0으로 맞서며 살얼음판 승부를 펼쳤다.
0의 균형은 6회말에 깨졌다. 1사 1,3루에서 나온 오야마 유스케의 희생플라이와 후속타자 사토 데루아키의 중월 투런포로 3-0으로 앞서나갔다.
요미우리는 7회초 오카모토 카즈마의 솔로홈런을 포함해 추격을 시도했으나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결국 4-3으로 경기가 끝나면서 한신은 18년 만의 센트럴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오랜만의 우승에 한신 팬들은 행복감에 휩싸였다. 일본 매체 mega.jp에 따르면 "18년 만의 우승에 한신 팬들은 오사카 도톤보리에 모여 응원가를 열창하며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고 밝혔다.
이뿐만이 아니다. 몇몇 팬들은 오사카의 관광 명소로 알려진 도톤보리 은하 강물에 뛰어들기도 했다. 한신의 우승에 오사카 전역이 들끓고 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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