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심정지 발생률↑…일반인 심폐소생술 비율↓

강인희 2023. 9. 14. 22:0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제주]제주지역 급성심장정지 환자 발생률이 전국 평균에 비해선 높지만 일반인에 의한 심폐소생술 비율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 조사 결과 2021년 기준 도내 인구 10만 명 당 심정지 환자 수는 101.8명으로 전국 평균 64.7명보다 높았습니다.

하지만, 일반인에 의한 심폐소생술 비율은 17.7%로 전국 평균 28.8%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이에 따라 우정직과 경찰 공무원 등 심정지 환자 발견 가능성이 높은 직업군을 대상으로 교육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강인희 기자 (inhe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