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 4호기 정지…냉각수 누설로 정비
박진영 2023. 9. 14. 22:02
[KBS 대구]울진 한울원전 4호기의 발전기기 쪽 냉각수 배관에서 누설이 일어나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오늘 오후 3시 40분쯤 한울 4호기 2차 측기기냉각수계통 정비를 위해 원자로 수동정지를 결정하고 출력을 내리는 보고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수원은 냉각수 배관에서 누설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누설 부위 확인과 보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원안위는 냉각수가 누설되어도 원전 안전에는 영향이 없고, 방사선 특이사항도 없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박진영 기자 (jy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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