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회 청탁’ 경남경찰청 경무관 등 3명 수사 의뢰
이형관 2023. 9. 14. 22:01
[KBS 창원]부산의 한 경찰서에서 발생한 '불법 면회 청탁' 사건과 관련해, 경찰청이 경남경찰청 소속 경무관 A씨 등 3명을 수사 의뢰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초, 부산경찰청 소속 경무관 B씨와 부산 해운대경찰서 경정 C씨에게 연락해, 살인미수 혐의로 유치장에 입감된 피의자를 C경정의 사무실에서 집안 어른과 면회를 하도록 청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청은 해당 사건에 대한 감찰을 진행해왔으며,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관련자들을 직위 해제할 계획입니다.
이형관 기자 (paro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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