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 중소기업 절반, 추석 자금 사정 곤란
이상준 2023. 9. 14. 22:01
[KBS 부산]부산과 울산지역 중소기업의 절반가량은 추석 자금 사정이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가 지역 중소기업 220여 개를 대상으로 '추석 자금 수요'를 조사한 결과 49.5%가 추석 자금 사정의 곤란함을 호소했습니다.
자금 사정 곤란의 원인은 '매출 부진'이 71%로 조사됐습니다.
추석 상여금은 53%의 업체가 지급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으며, 금액은 기본급의 57% 또는 정액 74만 원을 지급하고, 연휴 휴무일은 평균 5.5일로 조사됐습니다.
이상준 기자 (lsj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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