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박성웅 때문에 사람이 죽었다" 분노 [국민사형투표]

노한빈 기자 2023. 9. 14.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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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사형투표' 박해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김무찬(박해진)이 권석주(박성웅)에 분노했다.

14일 방송된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극본 조윤영 연출 박신우) 6회에서는 개탈 용의자(이완)이 잡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개탈은 누구도 부여하지 않은 권한을 정의인 양 휘두르며 연쇄살인을 저지른 인물.

'국민사형투표' 박해진, 박성웅 / SBS 방송화면 캡처

이날 3차 국민사형투표 대상자 오정호(정헌)을 죽이려는 개탈 용의자와 김무찬의 대립을 지켜보던 권석주는 스프링클러에 소화기를 던져 물이 나오게 만들었다. 혼란스러운 틈을 타 개탈은 빠르게 오정호의 목을 그었고, 김무찬은 개탈의 팔에 총알을 맞췄다.

그렇게 개탈이 잡혔으나, 오정호는 바로 사망했다. 이후 잡혀가는 권석주를 찾아간 김무찬은 "왜 그랬냐"고 멱살을 잡으며 "이 인간 때문에 사람이 죽었다. 물만 안 터뜨렸으면 오정호 안 죽었다. 왜 그런 짓을 했냐"고 분노했다.

권석주는 "너도 죽이고 싶었지 않냐. 그럼 된 거 아니냐"며 응수했고, "이런 미친"이라며 그에게 주먹을 날리려는 김무찬을 주현이 "기자들 몰리면 큰일 난다. 어쨌든 잡았지 않냐"고 제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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