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주간 실업신규 신청 3천명 늘어 22만 명

[버논힐스(미 일리노이주)=AP/뉴시스]지난 6월12일 미 일리노이주 버논힐스의 한 소매점에 직원 채용 표지판이 붙어 있다.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에서 실직자가 지난 한 주 동안 각 주정부에 처음으로 실업수당을 신청한 건 수가 22만 명으로 직전주에 비해 3000명 늘었다고 14일 미 노동부가 발표했다.

4주간 평균치는 22만4500명으로 직전주보다 5000명이 감소했다.

미국의 주간 실업수당 신규신청자는 코로나19 직전 금융위기 회복기 10년 동안 주간 평균 20만 명이 신청했으나 코로나 이후 1년 간 동안에는 그 수가 600만 명에서 50만 명으로 치솟았다.

이후 지난해 초부터 20만 명 대를 유지하고 있고 올해는 20만 명 대 초반이 주류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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