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사회단체 “이상익 군수 뇌물 사건 수사 9개월째 지연”

손민주 2023. 9. 14. 21:5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광주]경찰이 이상익 함평군수를 뇌물 수수 혐의로 송치한 지 9개월이 지난 가운데, 함평 지역 사회단체가 이 군수에 대한 검찰 수사를 재차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전투비행장 저지 이상익 파면 투쟁본부'는 오늘(14일) 광주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주장하고, 무혐의 처분을 받은 함평군수 배우자의 뇌물 수수 의혹도 재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지검 목포지청 관계자는 "증거 수집이 제대로 안 된 부분에 대한 보완 수사를 하느라 수사가 지체되는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전남경찰청은 건설업자로부터 양복값을 받은 혐의로 이 군수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손민주 기자 (hand@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