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수 “혈변 보더니 위암 말기 선고 어이없어→위 80% 절제”(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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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정수가 과거의 위암 투병 사실을 전했다.
9월 14일 방송된 MBN 밀착 다큐멘터리 '특종세상' 600회에서는 가수 김정수의 투병 과거가 공개됐다.
이날 김정수는 "매주 축구를 했다. 하루는 갔는데 혈변을 보더라. 그 다음날 변을 봤는데 또 그런다. 조금도 머리를 못 들겠어서 누워서 매니저에게 빨리 와라, 나 상태가 이러니 병원 가자고 했다. 내시경으로 보니 암이 크게 있더라. 위암 말기였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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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김정수가 과거의 위암 투병 사실을 전했다.
9월 14일 방송된 MBN 밀착 다큐멘터리 '특종세상' 600회에서는 가수 김정수의 투병 과거가 공개됐다.
이날 김정수는 "매주 축구를 했다. 하루는 갔는데 혈변을 보더라. 그 다음날 변을 봤는데 또 그런다. 조금도 머리를 못 들겠어서 누워서 매니저에게 빨리 와라, 나 상태가 이러니 병원 가자고 했다. 내시경으로 보니 암이 크게 있더라. 위암 말기였다"고 회상했다.
그는 "한 번도 통증도 없고 아무렇지도 않다가 갑자기 무슨 영화처럼 '말기라 죽게 됐다'고 하니까 놀라기보다 어이가 없었다"며 "제일 걱정이 나 할일이 많은데 음악도 아직 더 해야 하고 이런 걱정을 했다. 죽는다 산다 이런 건 크게 신경 안 썼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김정수는 위 대부분 암세포가 퍼져 8시간 넘는 대수술을 받았고, 위의 80%를 절제했다. 그는 "수술 끝나고 한 일주일 만에 항암치료를 시작하는데 캔 죽이 있다. 반 컵만 먹으면 위가 없으니까 구토를 한다. 나도 가만 보면 의지가 참 강한게 토하면 양치하고 또 먹고, 토하면 또 먹고 일주일을 그랬다. 나중엔 내 몸이 포기했는지 '그래 먹어라'라고 해서 먹히더라. 그래서 살았다"고 밝혔다.
이날 김정수는 건강을 걱정하는 아들에게 얼마전에 검사를 받았다며 "다 괜찮대"라고 건강한 몸 상태를 전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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