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도 철도노조 파업 집회…“수서행 KTX 필요”
김애린 2023. 9. 14. 21:40
[KBS 광주]전국철도노조가 총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광주에서도 총파업 결의대회가 열렸습니다.
전국철도노조 호남지방본부는 광주송정역에서 출정식을 열고 "정부가 지난 1일 SRT 운행 노선 3개를 늘리면서 기존 노선을 크게 감축해, 호남선 SRT 좌석 410석이 사라지는 등 열차 대란을 일으켰다"며 "시민 불편을 해소할 유일한 대안은 KTX를 수서 노선에 투입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오늘 파업으로 광주와 전남에서 운행 중지된 호남선과 전라선 KTX 열차는 26편, 일반열차는 36편입니다.
김애린 기자 (thirs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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