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기준금리 0.25%p 인상해 4.0%…유로 출범 이후 최고(상보)

정윤영 기자 2023. 9. 14.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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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 금리를 0.25%p 인상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ECB는 14일(현지시간) 기준 금리를 0.25%p 높은 4.0%로 올렸다.

이로써 ECB는 금리를 10회 연속 인상해 1999년 유로화 도입 이후 최고로 높였다.

아울러 ECB는 인플레이션을 올해 5.6% 기록한 뒤 2024년엔 3.2%, 2025년엔 2.1%로 완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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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랑크푸르트 유럽중앙은행(ECB) 앞에 유럽연합(EU) 깃발이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2023.05.04/ ⓒ AFP=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독일 프랑크푸르트 유럽중앙은행(ECB) 앞에 유럽연합(EU) 깃발이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2023.05.04/ ⓒ AFP=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 금리를 0.25%p 인상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ECB는 14일(현지시간) 기준 금리를 0.25%p 높은 4.0%로 올렸다. 이로써 ECB는 금리를 10회 연속 인상해 1999년 유로화 도입 이후 최고로 높였다.

아울러 ECB는 인플레이션을 올해 5.6% 기록한 뒤 2024년엔 3.2%, 2025년엔 2.1%로 완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6월 ECB는 인플레이션에 대해 올해 5.4%, 2024년 3.0%에 이른 뒤 2025년에는 2.2%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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