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택, KPGA 비즈플레이 1R 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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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택은 전남 영암군 코스모스 링스에서 열린 대회 첫날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뽑아내 7언더파 65타를 쳤습니다.
박은신, 미국 교포 정윤 등과 공동 선두에 오른 이승택은 생애 첫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지난해 매치플레이에서 첫 우승을 따내고 골프존-도레이 오픈에서 2승 고지에 올랐던 박은신은 이글 1개에 버디 5개를 잡아내 시즌 첫 우승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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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를 마치고 지난 4월 KPGA 코리안 투어에 복귀한 이승택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라 첫 우승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이승택은 전남 영암군 코스모스 링스에서 열린 대회 첫날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뽑아내 7언더파 65타를 쳤습니다.
박은신, 미국 교포 정윤 등과 공동 선두에 오른 이승택은 생애 첫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국가대표를 거쳐 2017년 아시안투어 퀄리파잉 스쿨에 수석 합격한 그는 2017년 티업·지스윙 메가 오픈 최종 라운드 때 12언더파 60타를 때려 지금까지 아무도 깨지 못한 KPGA 코리안투어 18홀 최소타 기록을 세우는 등 주목받는 선수였지만 아직 우승 트로피를 안아보지 못했습니다.
첫 단추를 잘 끼운 이승택은 "아직 사흘이나 남았지만, 오늘처럼만 경기하면 (우승) 기회가 있을 것"이라면서 "전에는 이렇게 좋은 스코어를 내면 그다음 날에는 무턱대고 덤볐는데 이번에는 그러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지난해 매치플레이에서 첫 우승을 따내고 골프존-도레이 오픈에서 2승 고지에 올랐던 박은신은 이글 1개에 버디 5개를 잡아내 시즌 첫 우승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정윤 역시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뽑아내 공동 선두에 합류했습니다.
그동안 티샷 난사로 어려움을 겪었던 서요섭이 버디 7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1타 차 4위에 올랐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최진호는 4언더파를 적어내 2연패의 불씨를 지폈습니다.
1992년 최상호 이후 시즌 4승에 도전하는 고군택은 이븐파로 공동 81위에 머물렀습니다.
(사진=KPGA 제공,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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