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 교두보 마련한 코딧…"해외 법·규제·정책 데이터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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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지사화사업은 수출역량과 해외시장성 등이 우수한 국내 유망 중소·중견기업 또는 제품을 선정해 해외진출을 지원한다.
정지은 코딧 대표는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산업부와 무역협회의 사업지원 대상에 선정됐다"며 "도쿄, 나고야, 뉴욕을 시작으로 AI 규제 B2B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통해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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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법·규제·정책 플랫폼을 운영하는 코딧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3년 해외지사화사업' 대상 기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해외지사화사업은 수출역량과 해외시장성 등이 우수한 국내 유망 중소·중견기업 또는 제품을 선정해 해외진출을 지원한다. 산업부가 주무부처로 운영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 세계한인무역협회(OKTA)가 수행기관을 맡는다.
코딧은 해외시장성 70%, 수출역량 30%의 평가지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8건의 지식재산권 보유라는 기술력으로 높은 정책 우대 가점을 받으며 최종 선정됐다.
코딧은 일본(도쿄·나고야)과 미국(뉴욕) 등 2개국 3개 도시를 해외지사 운영 대상국으로 정한다. 6개월간 '진입단계'에 해당하는 △시장조사 △잠재바이어 조사 △네트워크 교류 등의 마케팅 지원을 받으며 해외 진출의 발판을 다질 예정이다.
아울러 일본과 유럽연합(EU) 등 주요국의 법령 데이터와 외신을 코딧 플랫폼에 연동시킬 계획이다. 방대한 양의 국내 데이터 외에도 해외 법·규제·정책 데이터까지 제공하는 B2B·B2G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코딧은 한국무역협회(KITA)가 일본 진출을 지원하는 'Korea-Japan Startup Connect Plus' 프로그램에도 선정됐다. 오는 12월 도쿄 도라노몬 힐즈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 스타트업 페어 'ILS 2023'에 참여해 참여한다.
정지은 코딧 대표는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산업부와 무역협회의 사업지원 대상에 선정됐다"며 "도쿄, 나고야, 뉴욕을 시작으로 AI 규제 B2B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통해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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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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