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지상파 나들이’ 이완, 개탈 용의자로 존재감 드러내(국민사형투표)

김지은 기자 2023. 9. 14.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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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국민사형투표’ 이완이 6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주현(임지연 분)은 14일 방송된 SBS 드라마 ‘국민사형투표’에서 범인으로 의심되는 택배기사를 뒤쫓다 폭행당할 뻔 했고, 권석주(박성웅 분)는 그를 도왔다. 권석주는 전자발찌를 끊고 주현을 뒤쫓아 도주했다는 오해를 받았다. 그러나 주현이 사라진 것을 경찰이 눈치채게 하기 위함이었다.

오정호 대위(정헌 분)는 사무실 문을 걸어 잠그고 김무찬(박해진 분)의 도움을 기다렸다. 그러나 이 사무실을 찾았고 “그러게 문을 열어달라고 할 때 열지”라며 가스를 주입했다. 결국 오대위는 김지훈(서영주 분)을 인질로 삼은 뒤 사무실에서 나왔지만 권총을 주스려다가 되려 인질이 됐다. 개탈 용의자(이완 분)이 “오정호. 사형”이라고 외치는 순간 김무찬이 나타났고, 주현과 권석주가 연이어 등장했다.

개탈 용의자는 “동영상 지워달라고 찾아간 여자를 덮치고 또 찍어서 협박하고 또 불러내서 또”라며 “형사님 가족이 그런 일을 당했다고 해도 죽이지 말라고 할 거냐? 이 쓰레기 같은 놈을 구하고 싶냐”고 분노했다. 김무찬은 “저런 놈이 마음 편히 사는 거 나도 마음에 안들어. 살아도 살고 싶지 않게 만들자. 법으로”라고 설득했다.

그러나 오정호 대위는 “놀고 있네. 엄한 년 하나를 잘못 만나서. 그냥 쏴. 죽여”라고 소리 질렀고, 권석주는 스프링클러를 작동시켜 공기 중에 있는 가스를 가라앉게 했다. 그때 개탈 용의자가 오정호를 죽이려 했고 김무찬은 가방으로 막아 1차 충격을 줄인 뒤 개탈 용의자를 향해 총을 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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