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건설·원자력 기구 협약… 현대건설, 동유럽 진출 본격화

박세준 2023. 9. 14.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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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폴란드에서 폴란드건설협회, 폴란드원자력연구원, 현지 유력 건설사와 업무협약을 잇달아 맺고 원자력 사업 등 핵심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 토대를 다졌다고 14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난 12일(현지시간)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서 폴란드건설협회와 '신규 원자력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건설은 폴란드원자력연구원과도 '원전 연구개발(R&D) 및 연구용 원자로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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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폴란드에서 폴란드건설협회, 폴란드원자력연구원, 현지 유력 건설사와 업무협약을 잇달아 맺고 원자력 사업 등 핵심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 토대를 다졌다고 14일 밝혔다.
12일(현지시간)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서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왼쪽)과 폴란드건설협회 다미안 카즈미에르작 부회장(오른쪽)이 신규 원자력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지난 12일(현지시간)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서 폴란드건설협회와 ‘신규 원자력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폴란드 건설 관련 정책·업계 동향 등 교류를 통해 신규 원전 프로젝트 발굴을 위한 협력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폴란드원자력연구원과도 ‘원전 연구개발(R&D) 및 연구용 원자로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폴란드 현지 유력 건설사인 이알버드, 유니베프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신공항, 도심 인프라,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현대건설은 동유럽 진출의 전초기지로 폴란드 바르샤바에 현지 사무소를 설립할 계획이다.

박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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