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요소 수입 정상…내년 2월분까지 재고"
김종력 2023. 9. 14. 21:14
중국 일부 업체가 비료용 요소 수출을 줄여 국내 요소 수급에 영향을 끼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정부가 재작년 요소수 대란과 같은 상황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대한상의에서 차량용 요소 공급망 점검회의를 열고 "중국 생산 업체와 정상적으로 신규 계약을 맺고 있다"면서 "중국에서 수입하는 요소 수급에는 차질이 벌어지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국내 비축 중인 요소 원재료로 4.5개월분 이상의 요소수를 생산할 수 있고, 이미 생산된 재고 14일분을 합하면 내년 2월 말까지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이 확보돼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종력 기자 (raul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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