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역 스토킹 살인 1주기..."비극 반복돼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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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역에서 직장 동료 여성을 스토킹하고 살해한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 1주기를 맞아 숨진 여성을 기리는 추모제가 진행됐습니다.
노조는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이 발생한 이후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 국회 등이 앞다퉈 여성 노동자 안전을 위한 대책을 내놨지만, 1년이 지난 지금 변한 것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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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역에서 직장 동료 여성을 스토킹하고 살해한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 1주기를 맞아 숨진 여성을 기리는 추모제가 진행됐습니다.
공공운수노조와 서울교통공사노조는 오늘(14일) 저녁 7시부터 신당역 앞에서 추모제를 열고, 여성 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이 발생한 이후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 국회 등이 앞다퉈 여성 노동자 안전을 위한 대책을 내놨지만, 1년이 지난 지금 변한 것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안전인력을 충원해야 할 서울시가 오히려 인원을 감축하려고 한다면서, 실패에서 배우지 않으면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과 같은 비극이 반복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촬영기자 이승주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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