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판다 “우리 이름 골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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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7일 태어난 쌍둥이 아기 판다의 이름을 정하기 위한 온라인 투표가 14일 시작됐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지난달 24일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동물원 팬 카페 등을 통해 진행한 '쌍둥이 판다 이름 공모 이벤트'에 약 2만명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쌍둥이 이름은 판다가 탄생 백일을 맞는 다음달 중순쯤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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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투표… 백일 맞는 10월 공개
지난 7월 7일 태어난 쌍둥이 아기 판다의 이름을 정하기 위한 온라인 투표가 14일 시작됐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지난달 24일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동물원 팬 카페 등을 통해 진행한 ‘쌍둥이 판다 이름 공모 이벤트’에 약 2만명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에버랜드는 4만여개의 이름 중 10쌍을 추려 오는 20일까지 1차 온라인 투표를 한다.
각각 180g, 140g으로 태어난 쌍둥이 판다는 현재 몸무게가 3㎏을 넘어서며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공식 유튜브와 ‘말하는 동물원 뿌빠TV’ 유튜브 채널에서 엄마 아이바오와 사육사, 수의사들의 극진한 보살핌 속에서 성장해 가는 쌍둥이 판다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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