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상장 두산로보틱스…"협동로봇 생태계 구축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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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는 기술력 고도화와 소프트웨어 플랫폼 강화를 통해 협동로봇 시장 전반을 아우르는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두산로보틱스 류정훈 대표가 14일 여의도 63스퀘어에서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유가증권 상장에 따른 향후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두산로보틱스 류정훈 대표는 "다양한 산업 및 사람들의 생활에 안전하게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협동로봇 시장과 당사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상장을 통해 회사는 단기적으로는 B2B 로봇 시장을 선점하고 장기적으로는 B2C로 사업을 확장해 글로벌 종합 로봇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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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몸값 1.6조…IPO 대어 평가
류정훈 대표 "글로벌 기업 성장"
"두산로보틱스는 기술력 고도화와 소프트웨어 플랫폼 강화를 통해 협동로봇 시장 전반을 아우르는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두산로보틱스 류정훈 대표가 14일 여의도 63스퀘어에서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유가증권 상장에 따른 향후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지난 2015년에 출범한 두산로보틱스는 주요 사업 영역인 최고 품질의 협동로봇을 기반으로 다양한 솔루션 패키지 및 플랫폼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확장하고 있다. 앞서 2018년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시현하며 국내 시장점유율 1위는 물론 글로벌 시장 4위를 달성했다.
두산로보틱스의 이같은 가파른 성장세는 회사의 핵심 경쟁력인 △고도화된 기술력 보유 △업계 최다 라인업 △탄탄한 해외 세일즈 네트워크 구축 등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의 핵심 사업모델인 협동로봇은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작업하며 물리적으로 사람과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로봇이다. 두산로보틱스는 전직원의 약 40%를 연구개발(R&D) 인력으로 구성해 기술 고도화에 집중해 왔다.
특히 업계 최고 수준의 힘 감지력과 충돌 민감도를 자체적인 기술로 개발에 성공했다. 두산로보틱스의 협동로봇은 타사 대비 독보적인 정밀 작업 수행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ISO 안전 인증 중에서도 최고 수준인 PLe, Cat4를 선제적으로 획득해 높은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에 더해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가 보다 높은 성장을 견인해왔다. 총 40여개국, 100여개의 국내외 세일즈 채널을 기반으로 회사의 전체 매출 약 60% 이상을 해외에서 창출했다.
이로써 지난 2018년부터 5개년 동안 연평균 성장률 46.1%를 기록하는 등 견조한 성장세를 시현했다. 두산로보틱스는 지난해 5월 미국 텍사스주에 판매 법인 설립을 완료하며 지속적인 해외 판로 확대와 외형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상장 후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페이로드 라인업 출시와 여러 환경에서 사용이 가능한 라인업을 개발하며 매출 성장 동력에 드라이브를 걸 예정이다. '
또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솔루션 개발 및 판매를 통한 양질의 레퍼런스를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사업 확장을 위한 해외 판매 채널 확대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두산로보틱스 류정훈 대표는 "다양한 산업 및 사람들의 생활에 안전하게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협동로봇 시장과 당사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상장을 통해 회사는 단기적으로는 B2B 로봇 시장을 선점하고 장기적으로는 B2C로 사업을 확장해 글로벌 종합 로봇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상장에서 1620만주를 공모한다. 공모 예정가는 2만1000~2만6000원으로 총 예상 공모금액은 3402억~4212억원이다. 수요예측은 9월 11~15일 5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같은달 21~22일 일반 청약을 거쳐 10월 5일 유가증권에 상장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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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윤준호 기자 yj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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