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플레이] 농구장에서 불꽃놀이‥'이런 데서 경기해 봤어?'

[뉴스데스크]

◀ 앵커 ▶

불꽃놀이 속에 농구 경기가 펼쳐지는 장면, 상상이 되시나요?

상상을 현실로 만든 이색 농구 경기, 톱플레이에서 확인하시죠

◀ 리포트 ▶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 설치된 야외 특설 경기장인데요.

와, 눈에 보이는 관중 규모가 어마어마합니다.

좌석이 7천 석이라는데 실제론 훨씬 더 많은 것 같죠?

여기에다 동시다발적으로 터지는 폭죽에 불꽃놀이까지...

농구 경기라기보단 한바탕 축제가 벌어진 분위기예요.

세르비아와 스페인, 농구에서 오랜 인연을 가진 두 나라가 연례적으로 벌이는 친선 경기인데요.

쉴 새 없이 폭죽이 터지는 장관 속에 양 팀 선수들도 열심히 경기를 펼쳤습니다.

승부를 떠나 정말 이색적인 경험이었겠네요.

***

볼넷으로 출루한 피츠버그의 배지환.

곧바로 2루 도루 시도하는데~

앗, 공이 어디로 간 거죠?

포수의 2루 송구가 투수 뒤통수에 제대로 맞았습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 같은데요.

어수선한 틈을 타 배지환은 어느새 3루까지!

정말 다리만큼은 기가 막히네요.

***

마지막은 호수비인데요.

높이 뜬 파울 타구를 향해 3명이 동시에 달려가는데....

이걸~ 잡아냅니다!

필라델피아 스콧의 환상적인 슬라이딩 캐치!

포기하지 않는 집념의 수비였네요.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영상편집 :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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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 김민호

박주린 기자(lovepar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24921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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