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정은 방북 초청 수락한 푸틴…선물로 소총 교환까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북 초청을 받아들였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14일(현지시간) "일대일 회담에서 김 위원장이 푸틴 대통령에게 북한에 방문할 것을 초청했다"며 "푸틴 대통령은 이 초대를 감사히 수락했다"고 발표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은 전했다.
앞서 이날 북한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푸틴 대통령에게 북한을 방문할 것을 초청했으며, 푸틴 대통령이 이를 수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북 초청을 받아들였다.
앞서 이날 북한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푸틴 대통령에게 북한을 방문할 것을 초청했으며, 푸틴 대통령이 이를 수락했다고 보도했다. 크렘린궁은 전날 푸틴 대통령의 방북 계획에 대해 “아직 없다”고 했었다.
크렘린궁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전날 북러 정상회담에서 선물로 소총을 교환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에서 생산한 최고 품질의 소총을 줬다. 푸틴 대통령도 북한제 소총을 받았다”며 “푸틴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게 우주에 여러 번 다녀온 우주복 장갑도 선물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일정은 며칠간 더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전 교사 사망' 분노 산 김밥집, 폐점까지 막전막후[궁즉답]
- "절규로 봐달라"...'똥 기저귀 투척' 학부모의 항변
- 초등학생 사촌 동생과 3년간 성관계 20대, 징역 2년
- 20일간 300통 넘게 전화…전 연인 스토킹한 80대, 집유
- “칼 버리세요” 흉기들고 달려든 男 여경 테이저건에 제압[영상]
- 신용점수 900점 넘어도, 대출 받기 쉽지 않네
- 시신에 쇠구슬 100개 이상 박혔다…쓰레기통서 터진 폭발물[그해 오늘]
- 피해자 CPR 중인데…“목 말라, 물 줘” 최윤종의 ‘황당 요구’
- '거미집' 박정수 "70년대 촬영 현장, 안기부가 전부 검열했다"
- 어떤 대회는 3라운드, 어떤 대회는 4라운드…왜 라운드 수가 다른 걸까요?[궁즉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