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단식농성장서 쪽가위 난동…여경 2명 찌른 50대女 체포

김지은 기자 2023. 9. 14. 20: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단식을 했던 농성장에서 소란을 피워 퇴거 조치를 받던 50대 여성이 국회경비대 소속 여경 2명을 상대로 흉기를 휘둘러 체포됐다.

14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후 50분쯤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국회 안에서 고성과 소란행위를 일으켜 국회경비대에 의해 퇴거 조치를 받다가 국회경비대 소속 여경 2명을 쪽가위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단식투쟁 천막 농성장에서 50대 A씨가 소란행위로 국회경비대의 제지를 받던 도중 흉기를 휘둘러 여경에게 상해를 입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단식을 했던 농성장에서 소란을 피워 퇴거 조치를 받던 50대 여성이 국회경비대 소속 여경 2명을 상대로 흉기를 휘둘러 체포됐다.

14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후 50분쯤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국회 안에서 고성과 소란행위를 일으켜 국회경비대에 의해 퇴거 조치를 받다가 국회경비대 소속 여경 2명을 쪽가위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현재 여경 2명은 병원에 이송됐으며 생명에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건 경위 및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지은 기자 running7@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