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9월 14일 뉴스리뷰

■ 윤대통령 유엔총회 연설…북러 군사교류 경고할듯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 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에 참석합니다. 현지시간 20일에는 기조연설에 나서며, 북한과 러시아간 군사교류에 대한 적절한 분석과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김정은 열차, 오늘 저녁 하바롭스크 도착 예상

북러 정상회담을 마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러시아의 전투기 생산 공장을 시찰하기 위해 극동 하바롭스크주로 이동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 등과 만찬을 가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 철도노조 4년 만의 파업…열차 지연·취소 속출

철도노조가 오늘 4년 만의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정부는 대체인력과 시내 버스 등을 투입하는 등 수송 대책을 마련했지만, 운행이 지연되거나 중단된 열차가 발생해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 허위보도 의혹 뉴스타파·JTBC 압수수색…반발

지난해 대선 직전 대장동 관련 '허위 보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뉴스타파와 JTBC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언론노조는 "검찰이 겨냥하는 것은 정권에 비판적인 언론 전체"라며 반발했습니다.

■ 한울원전 4호기 가동중단…"냉각수누설로 정비"

경북 울진 한울원전 4호기가 발전기기 쪽 냉각수 배관에서 누수가 일어나 가동을 멈추고 보수에 들어갔습니다. 한수원은 정확한 누설 부위 확인과 보수를 위해 원전을 정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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