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청년이야말로 국정 동반자…목소리 반영되도록 할 것"

정지형 기자 2023. 9. 14. 20: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들을 만나고 "청년들이야말로 국정의 동반자"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2023년 청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기념사를 했다.

또 윤 대통령은 "부산엑스포는 청년들이 자유와 번영을 위한 가치를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기회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에게 엑스포 유치에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 유치 부산서 청년의 날 기념식 참석
"엑스포, 기회의 플랫폼"…유치 도와달라 당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7월6일 서울 서초구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홀에서 열린 청년정책 점검회의에서 마무리 발언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7.6/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들을 만나고 "청년들이야말로 국정의 동반자"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2023년 청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기념사를 했다.

청년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법정기념일인 청년의 날은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로 올해는 오는 16일이다. 이번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열망하는 마음으로 부산에서 기념식을 열었으며 영화의전당에서 이날부터 20일까지 축제가 진행된다.

윤 대통령은 "청년들이 청년 정책뿐 아니라 경제, 사회, 문화 등 국정 전반에 걸쳐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한다"며 청년은 국정 동반자라고 했다.

그러면서 "모든 (정부) 위원회에 청년 위원을 위촉해 청년들의 목소리가 국정에 반영되도록 할 것"이라며 "정부 부처 인턴도 2000명에서 5000명으로 확대했다"고 정부 정책을 소개했다.

또 윤 대통령은 "부산엑스포는 청년들이 자유와 번영을 위한 가치를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기회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에게 엑스포 유치에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행사에서 '청년정책 유공자' 3명과 청년정책 공모전 수상자 1팀을 대상으로 포상 및 시상을 진행했다. 행사 참석자들과 '2030 is Ready'라고 외치는 퍼포먼스도 했다. 엑스포 유치 구호인 'Busan is Ready'(부산은 준비됐다)를 본떠 만든 구호다.

이날 기념식에는 청년 2400여명을 포함해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김주현 금융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등도 함께했다.

kingko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