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메디, 포항공대기술지주 4억원 시드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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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질환 치료제 전문 바이오 스타트업 플로메디가 포항공과대학교기술지주로부터 4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춘길 플로메디 대표는 "성공적으로 시드투자금을 확보하면서 본격적인 기술 개발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며 "현재 개발 중인 장기지속성 치매복합제 및 인슐린 제제 개발에 주력하면서 향후 팁스(TIPS) 프로그램 선정을 위해서도 노력해 국내를 대표하는 뇌질환 전문 약물전달체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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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질환 치료제 전문 바이오 스타트업 플로메디가 포항공과대학교기술지주로부터 4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플로메디는 이번 투자로 총 8억원의 시드 투자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프로메디는 미세유체(microfluidics) 반응 기술 기반의 약물전달 플랫폼 'FLENCAP®'을 개발하고 있다. 미세유체 공학 기술은 미세 환경에서 순간적인 유체의 자연확산 반응을 이용해 물질을 균일하게 혼합하는 첨단기술이다.
플로메디는 김동표 포항공대 화학공학과 교수가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김 교수는 현재 플로메디에서 최고전략책임자(CSO)를 맡고 있다. 또, 국내 최초로 독자개발에 성공한 항뇌전증 신약인 SK바이오팜의 세노바메이트 개발을 주도한 김춘길 박사가 최고경영자(CEO)로 있다. 최근에는 SK바이오팜, 비보존, GC녹십자 등에서 28년 가량 신약개발에 종사해 온 이한주 박사가 최고기술책임자(CTO)로 합류했다.
플로메디는 FLENCAP® 플랫폼 기술을 통해 치매 및 뇌종양 등의 난치성 뇌질환은 물론 당뇨 및 비알콜성 지방간염 등의 대사성 질환 등 다양한 질병의 치료제를 개발할 예정이다.
김춘길 플로메디 대표는 "성공적으로 시드투자금을 확보하면서 본격적인 기술 개발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며 "현재 개발 중인 장기지속성 치매복합제 및 인슐린 제제 개발에 주력하면서 향후 팁스(TIPS) 프로그램 선정을 위해서도 노력해 국내를 대표하는 뇌질환 전문 약물전달체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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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래 기자 futur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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