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제국' 한지완, 김진우 향한 복수 시작…손성윤 질투 이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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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제국' 한지완이 손성윤의 질투를 이용해 김진우를 향한 복수를 시작했다.
14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극본 한영미/연출 박기호)에서는 신주경(한지완 분)이라는 과거를 지우고 돌아온 서희재(한지완 분)의 모습이 담겼다.
장기윤(김진우 분)을 향한 복수를 결심한 신주경은 장창성(남경읍 분)이 몰래 남겨 준 주식을 처분해 재벌 상속녀 '서희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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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우아한 제국' 한지완이 손성윤의 질투를 이용해 김진우를 향한 복수를 시작했다.
14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극본 한영미/연출 박기호)에서는 신주경(한지완 분)이라는 과거를 지우고 돌아온 서희재(한지완 분)의 모습이 담겼다.
장기윤(김진우 분)을 향한 복수를 결심한 신주경은 장창성(남경읍 분)이 몰래 남겨 준 주식을 처분해 재벌 상속녀 '서희재'가 됐다. 그런 신주경을 나승필(이상보 분)이 도왔다. 나승필과 함께 복수를 돕기로 한 재클린(손성윤 분)은 장기윤에게 진짜 사랑에 빠졌고, 나승필을 먼저 배신했다. 이에 나승필은 재클린에게 본심을 숨기고 곁에 붙어 신주경을 돕기로 했다.
먼저 신주경은 재클린의 미친 질투심을 이용해 자신이 당한 모욕을 되갚아 주려 했다. 신주경은 "내가 받은 것보다 더 악랄하고 잔인하게 되갚아 줄 것"이라고 다짐하며 신주경의 과거를 완벽히 지우고 서희재로 장기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에 장기윤은 서희재 앞에서 재클린에게 모욕을 주며 재클린을 분노하게 했다.
재클린은 나승필을 불러내 "장기윤 사랑하게 됐어"라고 고백하며 장기윤에게는 절대 버림받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나승필은 그런 재클린을 보고 죽은 최은하(강예슬 분)를 떠올리며 갈등했다.
서희재는 신주경을 그리워하는 정우혁(강율 분)을 보고 마음속으로 '너한테까지 내가 신주경이란 걸 속여서 미안하다'라고 힘겨워하며 진심을 숨겼다. 이후 신주경은 장기윤 곁에서 재클린, 홍혜림(김서라 분), 양희찬(방형주 분)을 모두 떼어내고 혼자가 되어 비참해진 장기윤을 처참히 짓밟겠다고 결심했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은 거대한 힘에 의해 짓밟힌 정의와 감춰진 진실, 잃어버린 인생을 되찾기 위한 두 남녀의 처절하고도 우아한 복수의 여정을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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