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청년주간 찾은 尹 “엑스포, 기회의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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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부산시가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격려하는 '2023 부산청년주간'을 마련한다.
시는 2030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개최지 결정이 70여 일 남은 상황을 고려해 엑스포의 실질적인 주체가 될 청년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도 진행한다.
시는 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2023 부산청년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청년 2000명이 함께한 14일 개막식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 "부산 엑스포는 청년들에게 기회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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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부산시가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격려하는 ‘2023 부산청년주간’을 마련한다. 시는 2030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개최지 결정이 70여 일 남은 상황을 고려해 엑스포의 실질적인 주체가 될 청년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도 진행한다.
시는 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2023 부산청년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7시30분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청년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해운대 구남로와 서면, 부산청년센터 등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청년 2000명이 함께한 14일 개막식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 “부산 엑스포는 청년들에게 기회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기념식 축사에서 “부산 엑스포는 청년들이 자유와 번영을 위한 가치를 공유하고 협력의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기회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면서 청년들에게 부산엑스포 유치에 큰 힘을 보태주길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청년들이야 말로 국정의 동반자라 생각한다”면서 “모든 위원회에 청년 위원을 위촉하여 청년들의 목소리가 국정에 반영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범 운영했던 청년보좌역과 2030 자문단을 24개 부처로 확대한다”고 밝히고, 이에 더해 “정부 부처 인턴을 2000명에서 5000명으로 확대해 많은 청년들이 정부에서 근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시는 월드엑스포의 주체가 될 청년에게 행사 취지와 파급 효과를 알리고, 유치 염원을 모으는 데도 힘을 쏟는다. 이를 위해 16, 17일 이틀간 해운대구 구남로에서 월드엑스포 홍부 부스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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