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충청북도, 수해 복구 비용 3,666억 원 확정 외

KBS 지역국 2023. 9. 1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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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 비용이 3,666억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충청북도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 결과 공공시설 복구에 3,270억 원, 주택, 농경지 등 사유시설에 396억 원이 투입된다고 밝혔습니다.

특별재난지역 청주와 괴산에는 각각 212억 원과 258억 원이 지원됩니다.

철도노조 파업 여파…충북도 운송 차질

철도노조가 오늘부터 나흘간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충북 지역에서도 철로 운송에 차질을 빚어졌습니다.

코레일은 화물열차 운행률이 평상시의 27% 수준에 그쳐 시멘트 물량이 많은 충북 북부지역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조치원에서 청주를 거쳐 제천으로 향하는 무궁화호 열차 4대도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충북청소년직능단체협의회 “청소년 예산 삭감 철회하라”

충청북도 청소년 직능단체 협의회는 오늘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청소년 관련 예산이 대폭 삭감됐다며 삭감 결정을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내년도 정부 예산을 보면 청소년 활동예산 38억 원, 청소년 국제 교류 지원 127억 원 등 상당수 청소년 사업 예산이 모두 사라졌다며 청소년 활동을 포기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포기하는 것과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2023 친환경에너지페스티벌 21일 개막

2023 친환경에너지페스티벌이 오는 21일부터 사흘 동안 충북혁신도시 수소안전뮤지엄 일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에너지 홍보관과 산업관, 그리고 체험관 등이 운영돼 친환경 에너지 산업의 흐름과 다양한 제품이 전시되고 방문객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됩니다.

충청북도는 행사장 일대 6,600㎡에는 황화 코스모스밭을 조성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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