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페스타·K팝 콘서트…축제도 통 크게 강남스타일

기자 2023. 9. 1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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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남구
오는 10월8일 오후 7~9시 강남구 영동대로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K팝 콘서트는 2023 강남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다.

서울시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오는 10월5일부터 9일까지 삼성동 영동대로와 코엑스 일대를 중심으로 강남구 전역에서 2023 강남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강남페스티벌은 개막제, 패션 페스타, 마루공원 그린 콘서트, 영동대로 K팝콘서트, 국제평화마라톤, 미식여행과 함께하는 K컬처 스테이지 등 K컬처 허브 강남의 문화관광 자원을 집대성한 6개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축제다.

5일 오후 7~9시에 코엑스 KPOP 광장에서 개막제로 축제의 문을 연다. 개막제는 축제의 슬로건 ‘페인트 더 퓨처’를 4막 형식의 뮤지컬 공연으로 보여준다.

강남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는 8일 오후 7~9시 영동대로 특설무대(리베라 호텔~청담역)에서 열리는 초대형 한류 K팝 콘서트다. 에스파·에이티즈·보이넥스트도어·프로미스나인·NCT 드림·스테이씨·지코 등 K팝을 대표하는 최정상급 아이돌을 만날 수 있는 콘서트다. 피날레 무대에 전 출연진이 합창곡을 선사하고 공연 후엔 화려한 불꽃놀이가 강남의 밤을 물들인다.

9일 오전 8시에는 삼성1동 주민센터 앞 봉은사로 일대에서 제20회 국제평화마라톤대회가 열린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K컬처를 집대성한 강남페스티벌에서 국내외 관광객들이 강남의 매력을 마음껏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면서 “10월 연휴 기간을 맞아 도심에서 즐기는 최고의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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