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는 소리 신호를 받아 전기 신호로 바꾸어주는 마이크, 증폭해주는 앰프, 증폭된 전기 신호를 소리 신호로 변환해 내보내는 리시버 등으로 구성된다. 채널수에 따라 단채널과 다채널로 나뉘는데 셀프보청기는 4채널 디지털 보청기다. 단채널 보청기는 송화기에 유입된 모든 소리를 1개 조절기로 조절하는 방식이다. 셀프보청기는 유입된 음향 신호를 4개 주파수로 나누어 조절하므로 청력 손실도에 따라 필요한 만큼만 증폭 조정하기 때문에 명료한 음을 들을 수 있다. 저음·고음을 청력에 따라 4개 주파수별로 조정하므로 깨끗한 음을 들을 수 있는 보청기다.
셀프보청기는 국내 발명특허 6개를 적용시켜 난청으로 고생하는 분들을 위해 작은 소리는 크고 또렷하게, 소음 등으로 나는 잡음은 효과적으로 감소시켜 들을 수 있고 배터리를 넣지 않고 충전해서 사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경제적 부담이 거의 없다. 전원만 켜고 볼륨만 자신의 귀에 맞게 맞추면 되니 80~90대 어르신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어르신들은 TV를 많이 보는데 노인성 난청이 있는 어르신들은 뉴스를 들을 때보다 드라마를 보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 TV 볼륨을 크게 키워도 불분명하게 들리고 무슨 소린지 구분이 어렵다.
지하철 2호선 충정로역 4번 출구에 위치한 HC바이오텍을 직접 방문하면 보청기를 이용해 대화도 해보고, 전화도 걸어보고, TV나 라디오 소리도 들어보는 무료 체험을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