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연 총재, 김예지 국회의원과 시각장애인 중계 음성 지원 서비스 이용 및 장애인 관람 편의 증대방안 논의

김건호 기자 2023. 9. 14.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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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KBO 허구연 총재가 김예지 국회의원과 함께 시각장애인 중계 음성 서비스 이용 및 장애인 관람 편의 증대방안을 논의했다.

KBO 허구연 총재는 김예지 국회의원과 함께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SSG 랜서으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를 함께 관람하며 KBO 리그 시각장애인 중계 음성 지원 서비스를 이용하고 시각장애인 관람 편의 증대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지난 8월 4일부터 잠실, 사직, 광주 3개 구장에서 실시중인 KBO 리그 시각장애인 중계 음성 지원 서비스는 비장애인과의 차별 없는 야구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도입됐다. 무료 대여 단말기를 통해 실시간 TV 중계 방송 음성을 청취할 수 있어 시각장애인 현장 관람객은 보다 편리하고 상세하게 경기 관람이 가능하다.

허 총재는 김예지 국회의원과 장애인의 KBO 리그 관람 경험 증진을 위한 추가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보다 많은 사람이 야구 경기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경기장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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