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경남 가을비 길게 이어져…예상 강수량 최대 80mm↑

KBS 지역국 2023. 9. 14.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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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 가을비가 길게 이어지는 요즘입니다.

오늘 우리 지역은 곳곳으로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했는데요.

비가 내리면서 오늘 창원의 낮 기온은 25.4도로 예년보다 낮았지만, 내일은 다시 29도까지 오르면서 예년 수준을 웃돌겠습니다.

레이더 영상 살펴보시면 현재 비구름대가 서해상에서 계속해서 유입되고 있습니다.

이 비구름의 영향으로 우리 지역은 강약을 반복하며 일요일까지 비가 길게 이어지겠는데요.

모레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20~60mm, 많은 곳은 지리산 부근과 남해안에 최대 80mm 이상입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창원이 23도, 창녕이 22도 예상됩니다.

한낮에는 창원이 29도, 창녕이 28도로 오늘보다 3~4도가량 높겠습니다.

서부 지역도 진주가 21도, 거창이 20도로 출발하는 아침이겠고요.

한낮에는 진주 28도, 합천 27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을 중심으로 최고 2m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이번 비는 일요일까지 길게 이어지겠고 비가 그치고 난 뒤 다시 30도 안팎의 늦더위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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