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가덕신공항 설명회서 “김해 소음 우려” 제기…거제 22일 외
[KBS 창원]가덕도 신공항 주변 지역 주민 설명회에서 김해지역 소음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지난 12일 김해시 장유동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주민들은 비행 횟수 증가에 따른 항공기 소음을 우려했고, 건설추진단 측은 바다 쪽 활주로여서 소음 영향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가덕도 신공항 주민설명회는 오는 22일 거제시에서도 열립니다.
“창원시 웅동지구 시행자 자격 박탈 효력 정지”
창원시에 대한 진해 웅동지구 사업시행자 자격 취소는 본안소송까지 효력을 정지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부산고법 제1행정부는 창원시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을 상대로 제기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항고를 일부 인용했습니다.
재판부는 시행자 자격 취소로 창원시에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본안소송에서 다툴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습니다.
경자청은 재항고를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덤프트럭, 도로 밖 돌진 예초 작업자 2명 사상
오늘(14일) 오전 8시 반쯤 양산시 상북면 35번 국도에서 25톤 덤프트럭이 도로 밖으로 돌진해 예초 작업을 하던 2명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유모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70대 경모씨는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 두 명이 국도변에서 예초 작업을 하다가 휴식 중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면회 청탁’ 경남경찰청 경무관 등 3명 수사 의뢰
부산의 한 경찰서에서 발생한 '불법 면회 청탁' 사건과 관련해, 경찰청이 경남경찰청 소속 경무관 A씨 등 3명을 수사 의뢰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초, 부산경찰청 소속 경무관 B씨와 부산 해운대경찰서 경정 C씨에게 연락해, 살인미수 혐의로 유치장에 입감된 피의자를 C경정의 사무실에서 집안 어른과 면회를 하도록 청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청은 해당 사건에 대한 감찰을 진행해왔으며,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관련자들을 직위 해제할 계획입니다.
경상남도 “가야 고분군 세계 유산 등재 17일 결정”
경상남도가 오는 17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가야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가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남도는 지난 5월 유네스코 심사 자문기구로부터 '등재 권고' 판단을 받아 등재 결정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가야 고분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면 우리나라 16번째, 경남에서는 해인사 장경판전과 통도사, 남계서원에 이어 4번째 세계유산이 됩니다.
추석 연휴 ‘팔룡터널·지개 남산 도로’ 통행료 면제
창원시가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팔룡터널과 지개~남산간 연결도로의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말했습니다.
창원시는 이번 통행료 면제로 귀성객 교통비 부담과 차량 정체 해소에 따른 사회적 비용이 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경남 유치원·초등·특수학교 교사 223명 채용
경상남도교육청이 내년도 공립 유치원과 초등, 특수학교 교사 223명을 모집합니다.
분야별로는 유치원 20여 명, 초등 170여 명, 특수학교 20여 명 등입니다.
원서는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 경상남도교육청 누리집에서 접수하고, 1차 시험은 11월 11일 치러집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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