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35B 탑재 소형 항모급 아메리카함 참여 한·미·캐나다 해군, 서해서 연합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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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캐나다 해군은 14일 충남 태안 서방 서해상에서 다자간 연합훈련을 실시했다고 해군이 밝혔다.
훈련에는 한국 해군 호위함 서울함, 소형 항공모함급에 해당하는 미국 해군 강습상륙함 아메리카함, 캐나다 해군 호위함 밴쿠버함이 참가했다.
서울함 함장 김현석 중령은 "다자간 연합훈련을 통해 북한의 위협에 대한 대응태세와 능력을 더욱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북한이 도발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단호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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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캐나다 해군은 14일 충남 태안 서방 서해상에서 다자간 연합훈련을 실시했다고 해군이 밝혔다.
훈련에는 한국 해군 호위함 서울함, 소형 항공모함급에 해당하는 미국 해군 강습상륙함 아메리카함, 캐나다 해군 호위함 밴쿠버함이 참가했다.
해군은 "3국은 전술기동훈련, 헬기 이·착함훈련 등을 통해 연합작전수행 능력과 상호운용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이날 훈련은 오는 15일 열리는 제73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에 아메리카함과 밴쿠버함이 참가하는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특히 아메리카함은 강습상륙함이지만 5세대 스텔스 전투기 F-35B 20대를 운용하는 소형 항모급으로, 서해에서 연합훈련을 벌여, 서해를 내해로 간주하는 중국이 바짝 긴장하는 전력이다.
서울함 함장 김현석 중령은 "다자간 연합훈련을 통해 북한의 위협에 대한 대응태세와 능력을 더욱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북한이 도발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단호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충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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