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다목적 무인차량 ‘아리온스멧’ 美 본토 성능시험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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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자체 개발한 다목적 무인차량 '아리온스멧(Arion-SMET)'이 미국 해병대 훈련장에서 성능시험을 치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미국 국방부와 해외비교성능시험(FCT)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FCT 시험을 통해 무인차량 제조기술과 야지 자율기동 소프트웨어 기술 등 세계 최고 성능을 요구하는 미 해병대의 조건을 모두 충족시킨 뒤 군용무인차량 수출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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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자체 개발한 다목적 무인차량 ‘아리온스멧(Arion-SMET)’이 미국 해병대 훈련장에서 성능시험을 치른다. 미 국방부로부터 인정 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세계 군용무인차량 시장 공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미국 국방부와 해외비교성능시험(FCT)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시험은 올해 12월초부터 3주간 미국 하와이 오아후(O‘ ahu) 섬 해병대 훈련장에서 진행한다.
FCT는 미 국방부가 전세계 동맹국 방산기업이 가진 우수 기술을 평가하고 미군이 추진하는 개발·획득 사업으로 연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험평가를 성공적으로 마치면 미 국방부가 관련 획득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FCT 시험을 통해 무인차량 제조기술과 야지 자율기동 소프트웨어 기술 등 세계 최고 성능을 요구하는 미 해병대의 조건을 모두 충족시킨 뒤 군용무인차량 수출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정충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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