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문빈, 故구하라, 故종현…잊을 수 없는, 잊히지 않을 그 이름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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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문빈부터 故구하라, 故종현까지, 잊을 수 없는, 잊히지 않는 이름들이다.
故문빈이 우리 곁을 떠난 지 149일이 지났다.
문빈은 지난 4월 19일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안타깝게 먼저 세상을 떠난 故문빈이지만 그의 이름은 지워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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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故문빈부터 故구하라, 故종현까지, 잊을 수 없는, 잊히지 않는 이름들이다.
故문빈이 우리 곁을 떠난 지 149일이 지났다. 문빈은 지난 4월 19일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에 불과했고, 여러 방면으로 활발히 활동했던 만큼 안타까움이 컸다.
안타깝게 먼저 세상을 떠난 故문빈이지만 그의 이름은 지워지지 않았다. 소속사 앞에 마련된 추모 공간은 49재 이후 남한산성에 위치한 사찰 국청사로 옮겨져 운영되고 있다. 또한 생전 고인과 절친했던 이들이 여전히 추억하면서 지금도 우리 곁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다.
차은우는 개인 계정을 통해 “딴콩 유닛 3주년 축하해”라며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지난 3월 문빈&산하의 팬콘서트 현장의 일부로, 생생한 문빈의 모습과 밝은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딴콩은 문빈&산하를 가리키는 애칭으로, 차은우는 이들의 유닛 데뷔 3주년을 기념해 영상을 공유하며 여전히 문빈을 기억하고 추억했다.
차은우 뿐만 아니라 세븐틴 승관 등도 故문빈을 추억했다. 승관은 “좋은 사람이라고만 표현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놈. 내 평생 자랑거리다 넌. 너의 친구가 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다. 그리고 내 친구가 되어 주어서 너무 고마웠다”고 전했고, 고인을 연상시키는 게시물들을 올리며 그리움을 전했다.
故문빈 뿐만이 아니다. 안타깝게 먼저 세상을 떠난 故구하라, 故종현도 이들과 함께 했던 멤버, 동료들과 팬들의 마음 속에 영원히 숨쉬고 있다.
올해로 데뷔 15주년을 맞은 강지영은 구하라와 찍은 사진을 올리며 “15살에 데뷔해 벌써 제 인생의 반이 지났어요. 아무것도 모르는 꼬맹이였는데 어느덧 앞자리 수도 두 번이나 바뀌고 있네요. 거창한 이야기는 못하지만, 나름 잘하고 있는 거 같다고 걱정말라고 보고 싶다고 이야기할래요”라고 전했다. 또한 카라는 데뷔 15주년 앨범과 이 앨범을 통해 받은 트로피를 구하라의 납골당에 선물하며 여전한 애정을 보였다.
샤이니는 데뷔 15주년을 맞아 정규 8집 ‘HARD’를 발매하고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쳤다. 한 음악 방송에서 받은 1위 트로피를 하늘 높이 들어 보이며 故종현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故종현이 세상을 떠난 지 6년이 흘렀지만 샤이니는 모든 활동에 그의 이름을 넣으면서 여전히 샤이니는 5명임을 강조하고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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