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연 KBO 총재, 김예지 의원과 잠실 찾아 시각장애인 편의 증대방안 논의

문대현 기자 2023. 9. 14. 19: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와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출신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리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시각 장애인 편의 증대를 위한 논의를 했다.

KBO는 지난 8월4일부터 잠실구장과 부산 사직구장,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등 3개 구장에서 KBO리그 시각장애인 중계 음성 지원 서비스를 시작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계 음성 지원 서비스 활용해 SSG-두산전 직관
14일 SSG 랜더스-두산 베어스 경기가 열린 서울 잠실구장에서 시각장애인 중계 음성 지원 서비스를 활용해 경기를 보고 있는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오른쪽)과 허구연 KBO 총재. (KBO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와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출신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리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시각 장애인 편의 증대를 위한 논의를 했다.

KBO는 지난 8월4일부터 잠실구장과 부산 사직구장,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등 3개 구장에서 KBO리그 시각장애인 중계 음성 지원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비장애인과의 차별 없는 야구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도입됐다. 무료 대여 단말기를 통해 실시간 TV 중계 방송 음성을 청취할 수 있어 시각장애인 현장 관람객은 보다 편리하고 상세하게 경기 관람이 가능하다.

이날 부슬비가 내리는 속에서도 경기장을 찾은 허 총재와 김 의원은 장애인의 KBO리그 관람 경험 증진을 위한 추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허 총재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야구 경기를 다같이 즐길 수 있도록 경기장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eggod61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