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조 1위’ 프리드라이프, M&A 매물로… 1조원 중반 예상

최온정 기자 2023. 9. 14.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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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상조업체 프리드라이프가 인수·합병(M&A) 매물로 나왔다.

14일 상조업계와 IB(투자은행) 업계 등에 따르면 PEF(사모펀드) 운용사 VIG파트너스는 최근 뱅크오브아메리카(BoA)증권을 프리드라이프 매각 주관사로 선정했다.

상조업계에서는 VIG파트너스가 프리드라이프에 오랜 시간 투자한 만큼 투자금 회수에 나서는 것으로 보고 있다.

VIG파트너스는 2021년에도 프리드라이프 지분 10%를 마스턴파트너스에 매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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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상조업체 프리드라이프가 인수·합병(M&A) 매물로 나왔다.

14일 상조업계와 IB(투자은행) 업계 등에 따르면 PEF(사모펀드) 운용사 VIG파트너스는 최근 뱅크오브아메리카(BoA)증권을 프리드라이프 매각 주관사로 선정했다.

프리드라이프 제공

VIG파트너스는 다음 달 초 잠재 인수 후보들에게 투자설명서를 발송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매각 희망 가격은 1조원 중반인 것으로 전해졌다.

상조업계에서는 VIG파트너스가 프리드라이프에 오랜 시간 투자한 만큼 투자금 회수에 나서는 것으로 보고 있다. VIG파트너스는 2021년에도 프리드라이프 지분 10%를 마스턴파트너스에 매각한 바 있다.

VIG파트너스는 2016년 좋은라이프를 인수한 후 금강문화허브(2017년)와 모던종합상조(2019년)를 잇따라 사들였다. 2020년에는 프리드라이프를 사들여 상조회사들과 합병시켰다. 이 과정에 프리드라이프의 자산은 1조7000억원에서 2조2000억원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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