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150㎜ 폭우에 일부 지역 또다시 침수·도로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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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큰비로 도시가 마비됐던 홍콩에 일주일 만에 다시 기습 폭우가 내려 긴급 휴교령이 내려지고 일부 지역이 침수됐습니다.
홍콩 천문대는 오늘 새벽 폭풍우 경보 중 두 번째로 높은 홍색 경보를 발령하고 홍콩 교육당국은 휴교령을 내렸습니다.
홍색 경보는 오전 10시 30분 한 단계 낮은 황색 경보로 내려갔고 정오쯤 모든 폭우 경보가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카오룽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는 오늘 모두 150mm 이상의 비가 쏟아지면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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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큰비로 도시가 마비됐던 홍콩에 일주일 만에 다시 기습 폭우가 내려 긴급 휴교령이 내려지고 일부 지역이 침수됐습니다.
홍콩 천문대는 오늘 새벽 폭풍우 경보 중 두 번째로 높은 홍색 경보를 발령하고 홍콩 교육당국은 휴교령을 내렸습니다.
홍색 경보는 시간당 50㎜ 이상 비가 쏟아질 때 내려지는 경보입니다.
홍색 경보는 오전 10시 30분 한 단계 낮은 황색 경보로 내려갔고 정오쯤 모든 폭우 경보가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카오룽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는 오늘 모두 150mm 이상의 비가 쏟아지면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부촌으로 불리는 셕오 지역은 도심으로 향하는 유일한 도로가 8일에 이어 또다시 침수로 끊겼습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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