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불암·김혜자, 22년 만의 상봉…국민부부 못다한 이야기('회장님네 사람들')

▲ 제공|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전원일기'의 20년 부부, 최불암 김혜자가 재회한다.

MBC 장수드라마 ‘전원일기’에서 민재, 은심 역으로 약 20년간 부부로 연기했던 최불암과 김혜자가 드디어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을 통해 만난다.

오는 18일 오후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49화 예고에서는 ‘전원일기’ 이후 약 20년 만에 만난 최불암과 김혜자가 서로를 향한 그리움, 설렘, 반가움을 나누는 장면이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폭발적 반응을 받고 있는 중이다.

김혜자는 지난 48화를 통해 ‘김회장네'와 일용이네’를 첫 방문한 것에 반해 최불암은 ‘회장님네 사람들’ 2화 방송에서 이미 전원 패밀리들과 해후를 나눈 바 있다.

공개된 49화 예고에서 최불암은 ‘전원일기’ 당시를 추억하며 논밭 풍경과 정취를 한껏 느끼며 전원 마을로 향했다. 그 후 최불암이 버스 정류장에 마중 나온 김혜자를 보고 깜짝 놀라면서도 반가움을 숨기지 못하는 장면이 등장했다. 김혜자 역시 “보면 되게 그리울 것 같아요. 우리는 정말 오래된 친구”라며 행복해했다.

시청자 반응은 뜨겁다. "국민 아버지 국민 어머니를 보는 건데 이 장면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진짜 역대급 만남이네요", "이보다 더 혜자로운 만남은 있을 수 없다, 리빙 레전드들의 조우", "그냥 눈물이 나네요", "너무 반갑습니다, 두 분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캬~~ 이건 진짜 감동~~" 등의 기대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그리웠던 국민 부부의 감동적이고 행복한 재회가 그려질 것으로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는 ‘회장님네 사람들’ 49화는 오는 18일 오후 8시 20분, tvN STORY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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