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신원식, 정치 깡패나 할 법한 발언...상식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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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국민의힘 신원식 의원은 과거 정치 깡패나 할 법한 발언을 했다며 상식을 파괴하는 인사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신 후보자가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문제를 최초로 제기하고 주도했다며, 국방부 장관이 되면 군인들을 정치적 목적에 동원하는 건 아닌지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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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국민의힘 신원식 의원은 과거 정치 깡패나 할 법한 발언을 했다며 상식을 파괴하는 인사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소영 원내대변인은 오늘(14일) 국회 브리핑에서 신 후보자가 과거 태극기 집회에 여러 차례 참석해 문재인 당시 대통령을 간첩으로 지칭하고, '촛불은 반역'이라고 하는 등 망언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신 후보자가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문제를 최초로 제기하고 주도했다며, 국방부 장관이 되면 군인들을 정치적 목적에 동원하는 건 아닌지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또 국민을 통합해야 할 윤 대통령이 극단적 정치 성향을 지닌 인사를 지명한 건 야당에 퇴로 없는 전쟁을 선포한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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