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2만점 만들어 판 유명 인플루언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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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프라다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옷과 신발 디자인을 베껴 만든 모방·위조품 2만여 점(정품가액 344억원어치)을 유통한 유명 패션 인플루언서가 구속됐다.
특허청 기술디자인특별사법경찰과 대전지방검찰청은 누적 방문자 수 1400만 명의 인터넷 블로그를 운영하는 H사 대표 박모씨(34)를 디자인보호법 및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유명 브랜드 옷과 패션 소품 디자인을 그대로 베낀 뒤 자신들의 브랜드를 붙인 모방품을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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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프라다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옷과 신발 디자인을 베껴 만든 모방·위조품 2만여 점(정품가액 344억원어치)을 유통한 유명 패션 인플루언서가 구속됐다. 디자인 관련 법 위반으로 구속된 첫 사례다. 특허청 기술디자인특별사법경찰과 대전지방검찰청은 누적 방문자 수 1400만 명의 인터넷 블로그를 운영하는 H사 대표 박모씨(34)를 디자인보호법 및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박씨는 2020년 11월부터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패션 인플루언서로 활동했다. 인지도를 높인 뒤엔 법인도 설립했다. 유명 브랜드 옷과 패션 소품 디자인을 그대로 베낀 뒤 자신들의 브랜드를 붙인 모방품을 판매했다.
김진원 기자 jin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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