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韓·中·홍콩서 '넘버원 광고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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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이 한국, 중국, 홍콩 등 아시아 3개 지역에서 크리에이티브 역량이 가장 뛰어난 광고회사로 선정됐다.
14일 제일기획에 따르면 글로벌 광고 전문 매체인 캠페인 브리프 아시아(Campaign Brief Asia)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8월 초까지 칸 라이언즈, D&AD 등 11개 주요 국제 광고제 수상 성과를 집계해 발표한 순위에 따르면 제일기획은 본사(한국)와 홍콩법인(홍콩), 자회사 펑타이(중국)가 각 지역에서 1위를 석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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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이 한국, 중국, 홍콩 등 아시아 3개 지역에서 크리에이티브 역량이 가장 뛰어난 광고회사로 선정됐다. 제일기획이 아시아 최대 광고시장인 중국에서 크리에이티브 1위 광고회사로 선정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14일 제일기획에 따르면 글로벌 광고 전문 매체인 캠페인 브리프 아시아(Campaign Brief Asia)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8월 초까지 칸 라이언즈, D&AD 등 11개 주요 국제 광고제 수상 성과를 집계해 발표한 순위에 따르면 제일기획은 본사(한국)와 홍콩법인(홍콩), 자회사 펑타이(중국)가 각 지역에서 1위를 석권했다.
제일기획 본사는 경찰청과 진행한 '똑똑(Knock Knock)' 캠페인으로 칸 라이언즈 그랑프리를 비롯한 국제 광고제에서 다수 수상했다. 똑똑 캠페인은 가정 폭력 등 피해자가 가해자와 함께 있는 상황에서도 말없이 112 신고를 할 수 있도록 한 아이디어로 제작된 캠페인이다. 실제 경찰청 신고 시스템에 적용되면서 국내외에서 호평을 얻었다. 현재까지 글로벌 광고제 누적 수상 실적만 그랑프리 9개를 포함해 총 45개에 이른다.
제일기획 중국 총괄 산하의 홍콩법인과 자회사 펑타이는 협업을 진행한 '난독증 퀘스트(Quest For Dyslexia)' 캠페인과 '코스트 오브 불링(The Cost Of Bullying)' 캠페인의 수상 성과를 앞세워 각각 홍콩과 중국에서 1위에 올랐다. 두 캠페인은 공통적으로 젊은 세대가 즐기는 게임을 활용해 각각 어린이 난독증과 온라인 괴롭힘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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