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상조업체 프리드라이프 매각 착수…규모 1조원대 중반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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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상조업체 프리드라이프가 M&A(인수·합병) 매물로 나왔다.
14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PEF(사모펀드) 운용사 VIG파트너스는 최근 뱅크오브아메리카(BoA)증권을 프리드라이프 매각 주관사로 선정했다.
앞서 VIG파트너스는 2021년 프리드라이프 지분 10%를 500억원에 마스턴파트너스에 매각한 바 있다.
VIG파트너스의 M&A 덕분에 프리드라이프의 자산은 1조7000억원에서 2조2000억원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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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상조업체 프리드라이프가 M&A(인수·합병) 매물로 나왔다.
14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PEF(사모펀드) 운용사 VIG파트너스는 최근 뱅크오브아메리카(BoA)증권을 프리드라이프 매각 주관사로 선정했다.
아직 구체적인 매각 진행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다음 달 초 잠재 인수 후보들에게 티저레터(투자설명서)를 발송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프리드라이프 매각 희망 가격은 1조원 중반인 것으로 전해졌다.
IB 업계에서는 VIG파트너스가 프리드라이프에 오랜 시간 투자한 만큼 엑시트에 나서는 것이라고 보고 있다. 앞서 VIG파트너스는 2021년 프리드라이프 지분 10%를 500억원에 마스턴파트너스에 매각한 바 있다.
VIG파트너스는 2016년 좋은라이프를 인수한 후 금강문화허브와 모던종합상조를 잇따라 사들였다. 2020년에는 프리드라이프를 인수해 기존에 투자하고 있던 상조회사들과 합병시켰다. VIG파트너스가 프리드라이프에 투자한 금액은 약 3000억원으로 알려졌다.
VIG파트너스의 M&A 덕분에 프리드라이프의 자산은 1조7000억원에서 2조2000억원으로 증가했다.
김근희 기자 keun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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