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제로' 그린수소 생산시설 성남정수장에 구축

김장현 2023. 9. 1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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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성남 정수장 내 수력 발전 시설을 활용한 친환경 '그린수소' 생산 시설 준공식을 열고 현대자동차 등 관련 업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성남 정수장에서는 소수력 발전기로 매일 18톤의 물을 전기분해해 수소차 40대분의 연료인 그린수소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그린수소는 수력 등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물을 전기분해해 생산한 수소로, 온실가스가 배출되지 않아 친환경 연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생산된 그린수소는 2024년까지 인근 수소충전소에 육상 운송 방식으로 공급되고, 2025년부터는 이동형 수소충전소와 배관망을 거쳐 수소차에 바로 공급됩니다.

김장현 기자 (jhkim22@yna.co.kr)

#그린수소 #수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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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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