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추락사' 경찰관과 마약 거래한 남성 구속

김지욱 기자 2023. 9. 14.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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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의 아파트에서 모임 도중 추락사한 경찰관이 마약거래를 한 정황을 경찰이 포착했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오늘(14일) 강원경찰청 소속 A 경장 등과 마약 거래를 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30대 B 씨를 구속했습니다.

B 씨는 마약 판매 등 혐의를 전부 부인하고 있지만, 경찰은 A 경장의 휴대전화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두 사람이 마약을 거래한 흔적을 확인하고 B 씨 이외에 판매에 관여한 인물이 더 있는지 추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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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의 아파트에서 모임 도중 추락사한 경찰관이 마약거래를 한 정황을 경찰이 포착했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오늘(14일) 강원경찰청 소속 A 경장 등과 마약 거래를 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30대 B 씨를 구속했습니다.

서울서부지법 정인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 오전 B 씨를 불러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한 뒤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B 씨는 마약 판매 등 혐의를 전부 부인하고 있지만, 경찰은 A 경장의 휴대전화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두 사람이 마약을 거래한 흔적을 확인하고 B 씨 이외에 판매에 관여한 인물이 더 있는지 추적 중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지욱 기자 woo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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